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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세' 곽시양이 스크린에 이어 예능까지 접수했다.
이날 곽시양은 초반에 진행된 뿅망치 미션에서부터 '엄격한 룰지킴이'로 변신했다. 상대를 불문하고 봐주는 것 없이 게임을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 모두가 두려워하는 '능력자' 김종국이 반칙을 하자 직접 벌칙을 행하며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데요"라는 답변으로 좌중을 폭소하게 만드는 재치까지 선보였다.
이후 최종미션에서는 15분마다 바뀌는 타깃을 게임머니로 낙찰 후 아웃시켜 타깃의 자산을 모두 가져오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올아웃 레이스'로 게임이 진행됐다. 출연진들은 설계자가 누구인지 추측하며 긴장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치는 가운데 곽시양은 모두를 깜빡 속이는 연기로 양세찬을 아웃시켰다.
한편, 곽시양은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영화 '목격자'에서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 태호 역으로 열연하여 '악역계의 신흥 루키'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추격 스릴러로 현재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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