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최현석, 황찬성, 홍윤화, 김민기, 나영까지 다재다능한 고민해결사들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스타쉐프 최현석, '2PM' 황찬성, 예비부부 홍윤화와 김민기, 프리스틴의 리더 나영이 게스트로 참여해 고민되는 사연을 함께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그는 "뭘 드시든 너무 먹고 싶게 말씀하신다"면서 이영자식 먹방 토크를 극찬하는 동시에 "미식의 세계, 대식의 세계에서는 둘로 나뉘는데, (이영자는) 아직 은혜 받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해 '먹신' 이영자도 영접하지 못한 은혜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현석은 스타 쉐프다운 맛깔스러운 먹방 토크로 이영자를 매료시켰다는 후문이어서 벌써부터 침샘을 고이게 만든다.
가수면 가수, 연기면 연기까지 못하는 게 없는 '프로재능러' 황찬성은 '토크신' 신동엽도 못말리는 재치 넘치는 입담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자신의 콤플렉스도 스스럼 없이 공개하는 등 거침없는 솔직함을 무기로 사이다 고민해결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그맨 예비부부 홍윤화, 김민기는 결혼을 앞두고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비췄다. 특히 프로그램 초창기 현장중계를 맡았던 두 사람은 '안녕하세요'를 통해서 프러포즈까지 하는 등 같한 인연을 과시한 '안녕하세요'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일등공신이다.
특히 김민기는 10년 차 장수커플을 유지할 수 있었던 '여자친구 화 풀어주는' 특급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홍윤화는 멤버들 없이 나홀로 출연한 프리스틴의 나영을 위해 같이 인사 하자고 즉석에서 제안하는 다정다감한 모습을 엿보였다.
이어 홍윤화는 결혼식을 앞두고 감량중인 '열혈 다이어터'답게 자신을 프리스틴과 비슷한 '프로틴(단백질)'의 홍윤화라고 소개하는 개그센스를 발휘해 큰 웃음을 자아내는 등 오프닝부터 빵빵 터트려 역대급 꿀잼 방송을 예감케 만들고 있다.
누구도 못말린다는 '덕질'부터 다이어트를 위한 이색 '먹방' 그리고 보는 이들의 마음을 빼앗는 특별한 '눈빛'을 지닌 소녀에 얽힌 사연들이 공개될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77회는 오는 20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