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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승리의 첫 솔로 일본 투어가 2회 추가 공연이 확정돼 총 8회 공연으로 확대됐다.
승리의 첫 솔로 일본 투어인 'SEUNGRI 2018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IN JAPAN'은 당초 마쿠하리 멧세, 후쿠오카, 오사카 등 총 3개 도시에서 6회 공연이었지만 오사카에서 2회 추가 공연이 확정되면서 12월까지 콘서트를 이어가게 됐다.
오는 9월 5일에는 일본어 버전인 [THE GREAT SEUNGRI]를 발매할 예정이다.
일본 메이저 6대 스포츠지들은 지난 11일~12일 시작을 알린 승리의 일본 투어에 대해 집중 보도하며 찬사를 쏟아낸 바 있다.
산케이스포츠는 "승리는 결의가 넘친 솔로 투어를 선보였다. 빅뱅이 아닌 혼자서 무대를 꽉 채우며 내공을 선보였다"고 보도하는가 하면, 스포츠 닛뽄은 "승리의 일본 첫 솔로 투어는 감동 속에 진행됐다"라고 소개했다.
승리는 오는 9월 5일~6일 후쿠오카 국제 센터, 19일~20일 오사카 오사카죠 홀,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12월 15일~16일 오사카 인텍스 5호관에서 솔로 투어를 이어간다. 일본에서의 첫 솔로 투어로는 이례적인 규모인 총 3개 도시 8회 공연으로 총 9만 8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첫 공연을 화려하게 마친 승리는 국내로 돌아와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승리는 지난 15일 대구 콘서트에 이어 오는 19일 오후 6시 부산 BEXCO 제1전시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당초 국내에서는 서울 공연만 계획했지만 첫 솔로 공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면서 전국 투어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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