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 '끝까지사랑' OST 합류…'너무 보고싶어' 19일 공개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감성 솔로' 가수 이민혁이 드라마를 통해 매력적인 목소리를 전한다.

방송 초반부터 막강 OST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2 일일 드라마 '끝까지 사랑'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 이민혁은 감성이 돋보이는 노랫말과 멜로디의 수록곡 '너무 보고 싶어'를 19일 공개한다.

신곡은 '태연한 척 웃어도 보고 / 드라마처럼 혼자 취해도 보고 / 널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 너무 보고 싶어 …… 나란히 걷던 이 길에 나만 혼자 남아 / 눈물 삼키면서 너를 기다린다'라는 가사에서 느낄 수 있듯이 헤어진 연인과 사랑의 아쉬움을 담고 있다.

감내할 수 없는 이별의 진한 아픔을 절절하게 담아낸 가사가 돋보이는 '너무 보고 싶어'는 어쿠스틱 콜라보가 지난 2014년 공개한 원곡의 감정선과 감동을 유지하며 이민혁의 따뜻한 목소리로 재해석되어 새로운 느낌을 보여준다.

빨간양말이 작사·작곡한 원곡에 왕성한 드라마 OST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듀서 메이져리거가 편곡을 맡아 드라마 전개와 어울리는 감동을 선사하는 곡으로 완성했다.

2016년 '너와 나의 별이야기'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이민혁은 '꿈을 꾸었다' '우리 그 밤에 웃은 것처럼' 등의 곡을 통해 설렘과 사랑, 위로의 메시지와 편안한 감성을 전해 왔다. 레이블 어느새봄 소속으로 2018년 봄 첫 미니앨범 'Polaris'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따뜻한 교감을 이루고 있다.

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물로 이영아, 홍수아, 강은탁, 심지호 등이 출연 중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감성적인 노래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편한 음악과 위로를 주는 감성을 전해온 이민혁이 드라마 OST '너무 보고 싶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한 감성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KBS2 일일 드라마 '끝까지 사랑' OST 이민혁의 '너무 보고 싶어'는 19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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