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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정말 특혜를 받은 걸까. 전 비스트 멤버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장현승이 대학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현재 활동 중인 팀 하이라이트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이며 이들의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정황을 파악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들의 전 소속사인 큐브 측은 "'비스트'소속사인 당사는 사실관계 확인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현재 사건 당시 근무한 직원들은 모두 퇴사한 상태로 SBS뉴스 취재 당시 사실 확인에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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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입학 당시 동신대 측에서 '먼저 입학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아 학교측과의 연락 등 모든 업무를 소속사가 정리했고, 이에 용준형은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 윤두준과 이기광은 정시모집을 통해 각각 실용음악학과와 방송연예과에 합격했다. 학교 측에서도 입학 당시 '비스트가 학교 명예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특별장학금을 주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라고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한편 비스트는 지난 2016년 장현승의 탈퇴로 5인조로 재편됐다. 장현승을 제외한 다섯 멤버들은신생 기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를 차리고 하이라이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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