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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1박 2일' 신화 김동완-전진이 얼굴에 스타킹을 뒤집어쓰고 못생김주의보를 발령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두 사람이 잘생김을 과감하게 버린 온 몸 투혼을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한 김동완-전진은 우유곽을 넘어트리기 위해 탈춤을 추듯 머리를 빙글빙글 돌리고 있는데 스타킹 속에 든 축구공으로 인해 중력의 힘을 거스른 듯 자유분방하게 나열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특히 우유곽에 온 신경을 집중하며 매의 눈빛을 강렬히 작렬하고 있는 모습에서 두 사람이 '혜성처럼 전진하는 신화'의 멤버라는 사실을 각인시키는 동시에 불타는 승부욕까지 엿보게 한다. 더욱이 이들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에릭이 "걱정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까지 내뱉어 촬영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김동완-전진은 온 몸 다 바친 열정처럼 첫 미션부터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지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스타킹을 머리에 쓰고 포복절도를 자아내는 신화 김동완-전진의 하드캐리 스타킹 활약은 오늘(12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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