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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이 가족 기부석으로 판매되는 수익금 전액을 서울시 성가정입양원에 기부한다.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어른동생'은 지난 7월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전 회차 일부 좌석을 가족 기부석으로 지정하여, 1매당 정가 기준 75%의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판매를 시작한 후, 관객들의 끊임없는 문의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으랏차차스토리'는 연극과 뮤지컬 등 무대 공연 콘텐츠를 기반으로 영상과 음원에 걸친 멀티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덕션이다. 2013년 창단 공연 '형제의 밤'을 시작으로, 콘서트뮤지컬 '청춘밴드 ZERO' 등 으랏차차스토리만의 독특한 느낌을 작품을 선보여왔다.
'성가정입양원'은 '우리 아기 우리 손으로'라는 신념아래 친권이 포기된 아동들이 새로운 가정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89년 설립되었다.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현재 연일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오픈런 공연 중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