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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신과함께-인과 연'의 신들린 흥행을 질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극장가를 노린 또 하나의 기대작 '공작'이 오늘 개봉한다.
앞서 '신과함께2'는 개봉 첫날부터 역대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124만6332명)을 불러 모은데 이어 연일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신과함께2'는 1761만명을 동원하며 4년째 역대 흥행 1위 자리를 꿰차고 있는 '명량'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명량'의 최종 스코어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71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은 또 다른 텐트폴 영화 '공작'(윤종빈 감독)이 오늘 개봉하면서 '신과함께2'의 흥행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2위는 같은 기간 13만7597명을 동원한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임파서블: 폴아웃'(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78만59655명이다. 3위와 4위는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2'(브래드 버드 감독)와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최신규·김진철 감독)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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