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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신과함께-인과 연'의 신들린 흥행을 질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극장가를 노린 또 하나의 기대작 '공작'이 오늘 개봉한다.
앞서 '신과함께2'는 개봉 첫날부터 역대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124만6332명)을 불러 모은데 이어 연일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신과함께2'는 1761만명을 동원하며 4년째 역대 흥행 1위 자리를 꿰차고 있는 '명량'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명량'의 최종 스코어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71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은 또 다른 텐트폴 영화 '공작'(윤종빈 감독)이 오늘 개봉하면서 '신과함께2'의 흥행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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