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유상무♥김연지, 10월 28일 여의도 호텔서 백년가약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8-01 14:2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개그맨 유상무와 작곡가 김연지가 커플이 아닌 부부가 된다.

1일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유상무가 작사가 김연지와 오는 10월 2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기앞서 대장암으로 투병중이던 유상무는 지난 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마지막 항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글을 올리며 열애 사실을 고백했고 이 상대가 작곡가 김연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연지가 지난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유상무의 곁을 지키며 힘이 돼 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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