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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TV' 은혁-YDPP 김동현, '박서준 따라잡기' 싱크로율 200%!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7-26 13:08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슈퍼TV 2' 은혁과 YDPP 김동현의 불꽃 튀는 '박서준 따라잡기'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오락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XtvN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슈퍼TV 2'(기획 이예지/ 연출 천명현/ 작가 황선영)가 오는 26일(목) 8회가 방송되는 가운데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인 유닛 그룹 YDPP가 슈퍼주니어에게 예능 도전장을 내민다. YDPP는 무공해 청정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순수한 열정까지 뽐내며 슈주와 유쾌한 한 판 대결을 벌였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은혁과 YDPP 김동현은 인기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서준 패러디에 열중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먼저 은혁은 미간을 잔뜩 찌푸리기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자신만의 '눈부심'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 이어 부회장 역할에 완벽하게 빙의해 여유 있는 몸짓에 "나한테서 나오는 아우라!"라는 대사를 은혁 스타일로 재창조해 현장에 웃음폭탄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동현은 평소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팬인 만큼 박서준 패러디에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전해진다. 공개된 스틸 속 동현은 본인의 연기에 자아도취된 표정을 짓는가 하면 "나에게서 나오는 아우라!"를 크게 외치며 양팔을 하늘 위로 뻗어 올리고 있다. 이에 동현은 박서준의 포즈를 완벽하게 재현하자 만족스러운 표정까지 지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같은 대본도 다른 느낌으로 소화하는 은혁과 동현 중에 박서준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 사람은 누구였을지 그 결과가 주목 된다.

'슈퍼TV 2' 제작진은 "YDPP 멤버들의 유쾌한 에너지로 활기가 넘쳤다. 각종 성대모사와 연기까지 소화해내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순수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YDPP 멤버들과 슈주의 유쾌한 대결이 펼쳐지는 '슈퍼TV 2'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TV 2'는 오는 26일(목) 저녁 8시 XtvN에서 방송된다. 올해 1월 개국한 오락 전문 채널 XtvN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tvN의 독창적인 감성과 제작 역량에 기반해 15세~39세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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