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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어젯밤(26일 새벽) 파일럿 '아이돌라디오'에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출연해 '여름캠핑'을 하고 갔다.
접기 게임을 하며 워밍업을 마친 서은광과 여자친구 일동은 수련회에서 흔히 있는 진실게임 시간을 가졌다.
담요를 하나씩 뒤집어쓰고, 촛불을 켜고, 스튜디오 조명을 낮춘 채 한껏 캠핑하는 날 밤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진실게임을 진행하자 동시 생중계 되는 브이 라이브(V-Live)를 시청하지 않고 라디오로 듣는 청취자들에게도 그 공간의 느낌이 전달됐다.
한편 '아이돌 라디오'는 보이는 라디오에서 확장된 형태의 플랫폼으로, 주중 모든 방송이 MBC의 오픈 스튜디오인 상암동 본사 1층 가든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동시에 네이버 브이 라이브(V-Live)를 통해 영상으로도 생중계된다.
23일 월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일주일 간 매일 밤 12시 05분부터 1시간 동안 MBC 라디오 표준FM(서울, 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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