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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두데' 세븐틴 승관X호시X디노X원우, 제작진 '픽' 예능돌4人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7-25 15:5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세븐틴이 '두데' 청취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의 '훅 들어온 초대석'에는 세븐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세븐틴의 승관, 호시, 디노, 원우가 출연했다.

승관은 '어떤 기준으로 나왔느냐'는 질문에 "제작진의 선택을 받았다. 예능감 있는 친구들이 나온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디노는 "드디어 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고, 원우는 "좀 더 말을 많이 하고 가겠다"며 웃었다.

세븐틴은 타이틀곡 '어쩌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어쩌나'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무엇으로도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좋아서 '어쩌나'란 말 밖에 나오지 않는 벅찬 마음과 함께 풋풋한 감정을 담아낸 노래다.

특히 '어쩌나'는 해외 20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븐틴.


승관은 "기사로 접했다. 유럽 쪽에서도 1위 한 것을 봤다. 신기하다. 잘한다고 칭찬해주시면 얼떨떨하다"며 4개 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공항을 가면 '사랑을 받고 있구나' 많이 느낀다. 일본에서 콘서트를 했는데 하루에 3만 명이 왔다"고 말해 DJ 지석진을 놀라게 했다.

이때 한 청취자는 '일본 하라주쿠에서 호시와 승관을 봤다'는 글을 보내왔다.

승관은 "2월이다. 하라주쿠에서 길을 걷는데 많이 알아봐주시더라. 음식점 점원도 알아봐주셨다"며 인기를 실감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진실 혹은 거짓' 코너를 통해 세븐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승관은 '최종 목표는 라디오 DJ다'는 질문에 '진실'이라고 답한 뒤 "형님 다음 타자로..."라고 말해 DJ 지석진을 당황하게 했다.

성공한 샤이니 덕후인 호시. '샤이니보다 샤이니 춤을 더 잘 춘다'는 질문에 '거짓'이라고 답했다.

호시는 "살짝 따라한다고 디테일은 따라갈 수 없다"며 "형들에게 좋다고 연락이 왔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때 승관은 "원더걸스 선배님들 한번 보고 싶다. 원더걸스 선배님들이 나의 학창시절이다"며 "선배님들이 다 같이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디노와 원우는 가장 보고 싶은 연예인으로 어셔와 이은미 꼽았다.

호시는 유재석을 꼽았고, 이에 지석진은 "유재석은 당장 만나게 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원우는 "평소 발라드를 좋아한다"며 백지영의 '사랑안해'를 부르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승관은 "세븐틴 안 알려진 예능돌이다.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인사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16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YOU MAKE MY DAY'를 발매, 타이틀곡 '어쩌나'로 활발한 방송을 이어나가도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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