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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13년만 재회→동거"…'서른이지만' 신혜선·양세종, 운명적 인연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7-25 06:4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3년만에 재회한 신혜선과 양세종이 동거를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우서리(신혜선 분)와 공우진(양세종 분)이 한달 시한부 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코마에서 깨어나 '눈떠보니 서른'이라는 충격적인 상황에 직면한 서리는 유일한 가족이자 연락이 두절된 외삼촌부부를 찾기 위해 13년 전 살던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현재 그 집에는 우진이 살고 있었고 그곳에서 서리와 우진은 강렬한 재회를 했다.

우진은 서리에게 "11년 전부터 여긴 우리 부모님 댁이었다"고 말하며 전 주인이 반려견과 짐을 나두고 급히 이사했다고 알려줬다.

밖으로 쫓겨난 서리는 외삼촌부부를 찾기 위해 사방팔방 돌아다녔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서리는 외삼촌부부의 흔적을 찾기 위해 다시 우진의 집을 찾았다. 유찬(안효섭 분)의 도움으로 몰래 집에 입성했지만, 금세 우진에게 들켰고, 그렇게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됐다.

서리와 유찬은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서리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들은 유찬은 갈곳없는 서리를 당분간만 집에 머물게 해주자고 제안했지만, 우진은 거절했다.

그러나 서리의 "외삼촌 찾을 때까지만 여기 있으면 안되냐. 정말 조용히 있겠다"는 간곡한 부탁에, 결국 우진은 서리가 한달간 집에 있어도 된다고 허락했다. 그렇게 서리와 우진의 동거가 시작됐다.

한편 서리가 눈 뜨기만을 학수고대 기다렸던 김형태(윤선우 분)는 서리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를 찾기 위해 우진의 집을 찾았다. 서리와 우진, 형태의 삼각관계가 예고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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