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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무비]'인크레더블2' 7일째 1위 질주…160만 코앞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7-25 07:5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인크레더블2'가 정상으 지켰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크레더블2'(브래드 버드 감독) 지난 24일 총 11만100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개봉 이후 7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59만514명이다.

'인크레더블2'는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지난 6월 15일 북미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국내 오프닝 스코어는 역대 픽사 작품 중 오프닝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토이 스토리 3'(2010, 11만 392명)와 '코코'(2018, 10만 6,921명), '인사이드 아웃'(2015, 6만 8,222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픽사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하지만 25일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 '미션임파서블: 폴아웃'(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강동원 한효주 주연의 올 여름 한국 대작 영화 중 하나인 '인랑'(김지운 감독)이 개봉하여 박스오피스 1위의 판도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2위는 5만3361명을 동원한 '앤트맨과 와스프'(페이튼 리드 감독)가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31만4018명이다. 3위와 4위는 '마녀'(박훈정 감독)과 '스카이스크래퍼'(로스 마샬 터버 감독)이다. 각각 4만9581명과 2만1621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310만1299명과 99만6131명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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