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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또 다시 '변복 애신'으로 변신을 감행,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 포스를 분출한다.
이와 관련 22일 방송될 6회분에서는 김태리가 정체를 숨기기 위해 또 다시 변복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페도라와 복면, 장갑으로 위장한 고애신(김태리)이 지붕 위에서 어딘가를 지켜보고 있는 장면. 더욱이 고애신은 지붕 위에서 내려온 듯 복면을 벗은 채 강인한 표정을 드러내고 있다. 복면 위로 형형하게 빛나는 눈빛을 드리운 '변복 애신'의 자태가 또 한 번 펼쳐지면서, 고애신이 저격 사건에 이어 또다시 '과격한 낭만'을 감행한 것인 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김태리의 '변복 애신' 장면은 인천광역시 강화도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김태리는 평소 보여주던 단아한 사대부 애기씨의 한복을 벗고 머리에는 페도라, 얼굴에는 복면을 쓰는 등 '올 블랙'으로 변신한 자태로 등장, 현장을 달궜다. 다소 높아진 기온으로 밤에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김태리는 지붕 위부터 착지자세까지 꼼꼼하게 동선을 체크하며 아낌없이 열정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김태리는 복면으로 얼굴을 가려 표현에 제약이 많았음에도 불구, 빛나는 눈빛과 제스처로 실감나는 연기를 펼쳐, 지켜보던 이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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