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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유연석-변요한이 '미션남 3인방'의 의뭉스러운 술자리를 선보인다.
이와 관련 이병헌과 유연석, 변요한이 22일 방송될 6회분에서 처음으로 함께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있다. 극중 우연히 같이 술을 마시게 된 유진(이병헌)과 동매(유연석) 사이로 희성(변요한)이 갑작스럽게 들어 닥치는 장면. 유진과 동매는 무표정하게 앞을 바라보면서 술잔을 기울이고, 두 사람의 가운데에 앉은 희성은 유진과 동매 쪽을 번갈아 바라보며 술을 마시느라 고군분투한다.
더욱이 유진과 동매, 그리고 희성은 사대부 애기씨 애신과 각자의 이유로 인해 얽히고설켜있는 터. 아직은 서로가 가진 애신과의 관계를 알지 못하는 세 남자가 한자리에 집결하면서, 이들의 술자리에서는 어떤 사건이 벌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촬영이 시작되자 선배인 이병헌이 장면마다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를 구사, 유연석, 변요한과의 환상적인 연기합을 완성했던 것. 세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저절로 박장대소를 이끌어내면서 현장은 한바탕 웃음바다를 이뤘다.
제작사 측은 "이병헌, 유연석, 변요한 등 김태리와 연결된 세 남자가 만났다는 사실 만으로도 특별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세 남자가 급작스럽게 만나게 된 연유는 무엇인지, 과연 세 남자는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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