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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예비 '백년손님' 김동현, 애교 가득한 반전 사랑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7-22 00:31 | 최종수정 2018-07-22 00:5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UFC 선수 김동현이 예비신부와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는 오는 9월 29일 결혼 예정인 예비 신랑 김동현이 이봉주와 그의 장인에게 청첩장을 전하기 위해 삼척을 찾았다.

다슬기 알바 중인 이봉주의 처가 삼척에 UFC 선수 김동현이 방문했다. 올해 초 김동현은 삼척에 방문해 이봉주 장인,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새해맞이 지리산을 정복한 인연이 있었다.

예비 신랑 김동현은 갓 나온 청첩장을 들고 이봉주와 그의 장인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동현은 "결혼식을 서울에 해서 너무 멀지만, 직접 찾아뵙고 첩청장을 드리고 싶어 찾아왔다"고 이야기했고, 이봉주와 장인은 "멀어도 당연히 가야지"라며 축하했다.

이에 공개된 김동현의 예비신부는 단아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10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 것. 청첩장을 받은 장인은 "결혼생활이란게 어렵고도 쉬운거야"라며 "결혼생활에서는 이기려고 하면 안돼. 지는 게 이기는 거야"라고 인생선배 다운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인은 통마늘을 품은 백숙과 통양파 등을 대접했다. "동현이가 결혼한다고 하니까 남자들에게 좋은거 듬뿍 넣었다"며 예비신랑에게 스테미나 식단을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김동현은 때마침 걸려온 예비신부의 전화에 하루일과를 보고하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난 스테미너에 좋은 마늘은 필요 없지 않아?"라고 묻자, 예비신부는 "필요 없긴 한데 먹으면 좋지"라고 답했고 김동현은 부끄러워했다.

장인은 예비신부에게도 "싸울때 승질 내지 말고 내가 져준다 생각해. 잘 살아야해"라고 축하 인사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예비부부의 다정한 통화가 끝나자 이봉주는 "서로가 다정다감하다", "애교가 많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김동현은 "(예비신부가) 애교가 없다. 제가 애교가 있다. 목소리만 이러고 누나 같다"라며 "내가 장난을 많이 치고 여자친구가 조용조용한 스타일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주 예고편에는 김동현과 이봉주, 장인이 삼척에서 위험한 총각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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