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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이유영의 미친 케미가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7월 18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이유영의 2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앞서 노출된 4인 포스터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에 한 번, 윤시윤 이유영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독특해서 또 한 번 눈을 뗄 수 없다.
공개된 2인 포스터 속 윤시윤과 이유영은 앞뒤로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극중 두 사람의 관계와 캐릭터가 포스터 안에 고스란히 녹아 들었다는 점이다. 윤시윤은 불량판사 캐릭터를 보여주듯 두 손에 억지로 법전을 든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속 있다. 이유영은 그런 윤시윤 뒤에서 그에게 법전을 보여주고자 노력하는 모습. 극중 두 사람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유쾌한 관계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4인 포스터에 이어 2인 포스터까지.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배우들의 어울림과 존재감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이제 이들이 실제 사건들을 모티프로 한 특별한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와 만나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영화 '7급 공무원, '해적', 드라마 '추노', '더 패키지' 등을 집필한 대한민국 최고 이야기꾼 천성일 작가와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가면' 등을 연출한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훈남정음' 후속으로 7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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