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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아트센터와 뉴오페라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뉴오페라 페스티벌 2018'을 장천홀에서 선보인다.
'오페라는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의 작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600석 규모의 장천홀의 특성을 살려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연출과 레치타티보를 한국어 연극대사로 바꾸는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인다. 예술총감독을 맡은 프로덕션 보체의 안균형 단장은 "대규모 뮤지컬 공연과 케이팝이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요즘, '피가로의 결혼'을 통해 오페라 마니아층의 확산과 클래식 붐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음 오페라 지휘봉을 잡는 지휘자 최종우, 지난 해 뉴오페라페스티벌에서 '나비부인', '라보엠' 등을 연출해 호평받았던 김지영 연출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신인 성악가들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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