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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과 박소영이 탄력순찰 홍보 캠페인에 참여,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든든한 안심 지킴이로 나섰다.
탄력순찰이란 주민이 순찰을 희망하는 불안장소를 순찰신문고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한 후 순찰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순찰방식으로 주민과의 접촉을 확대하는 제도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답게 시종일관 유쾌한 기운과 웃음을 전파,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친근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탄력순찰 제도를 홍보해 나갔다.
탄력 순찰을 마친 김민경은 "평소 어두운 밤길이나 한적한 골목길을 지날 때 주저하게 되는데 이런 장소들을 신청하면 안전하게 순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무척 안심이 된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박소영 역시 "길을 지날 때 경찰 마크만 봐도 안전함을 느끼는데 이런 장치들이 더 강화된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 무엇보다 이런 좋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인해 탄력순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김민경과 박소영은 KBS 2TV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방송 프로그램과 유튜브 등 공개 코미디 무대와 예능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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