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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한국-태국 셰프들이 2승을 향해 양보 없는 '매운 맛 대결'을 펼쳤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팀셰프' 3회에서 한국과 태국 셰프들이 '매운 맛' 요리를 주제로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지난 주 망고무스를 이용한 '쌀 요리 대결'에서 태국팀이 승리하며 현재 양 팀의 스코어는 1:1 동점이 됐다. 이에 다시 출발선에 선 두 팀의 세 번째 대결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
태국팀 역시 한국을 찾아 전통 장을 만드는 명인에게 고추장 제조법을 배웠다. 또한 한국의 매운 맛과 태국의 매운 맛의 차이점을 연구하며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했다.
본 대결이 시작되자, 한국팀은 태국식 매운 소스를 사용한 메인 요리와 고추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준비했다. 태국팀은 한국 고추장과 김치, 명란 등을 주재료로 무려 7가지에 이르는 '매운 맛' 요리를 선보였다.
생각만으로도 혀끝이 얼얼해지는 한국 VS. 태국의 '매운 맛' 요리 대결의 결과는 14일(토)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팀셰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태국 GMM ONE TV를 통해 한-태국 동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