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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앤디가 그의 시그니처춤인 하트춤을 선보여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
13일(오늘) 방송되는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에서는 류수영이 계획한 '남자의 여행'을 테마로 인천 영흥도로 떠난 네 남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류수영은 깜짝 DJ로 변신하는가 하면 멤버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
또, 류수영은 노래를 한 곡 들어보자며 앤디에게 직접 선곡을 요청했다. 그는 신화의 수록곡인 'Once In A Lifetime'을 선곡했고 콘서트 당시 관객의 환호 소리가 음악과 함께 퍼져 나왔다. 이에 김창옥은 "관객의 환호소리는 또 다른 음악이다"라며 명언을 남겨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다 함께 곡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승철은 음악에 맞춰 스웩 넘치는 힙한 춤과 함께 속사포 영어 랩을 선보여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앤디는 안절부절하며 "나는 내 노래만 나오면 민망하다"며 부끄러움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이어 앤디는 "하트춤을 5년 동안 했다"라며 추억의 하트춤을 소환, 창시자 다운 원조의 위엄을 뽐냈다. 멤버들은 "노래도 감동이지만 수영이의 마음은 더 감동이다"라며 말했고 류수영은 "행복하시다니 감사하다"며 훈훈한 밤을 이어갔다.
한편, 앤디의 콘서트 비하인드스토리는 <내멋대로> 13일(금) 밤 11시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