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YG "최지우 남편 9살 연하 생활앱 대표"…디스패치 "♥ 위해 개명"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7-10 16:26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베일에 싸여있던 한류퀸 최지우 남편이 공개됐다.

최지우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최지우씨의 남편은 9살 연하가 맞으며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남편분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은 건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대한 선입견을 줄 수 있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면서 "두 사람 모두 현재 가정과 일에 충실하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배우자와 가족들을 배려한 최지우 씨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헤아려주시어 더 이상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디스패치는 "최지우 남편은 이모 씨로 1984년생"이라며 "최지우 보다 9살 어리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지우와의 만남은 최소 3년 이상 지속됐고, 2015년에 개명했다"며 지인 발언을 인용해 "최지우를 만나면서 이름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직장도 공개했다. 최지우 남편은 생활앱을 운영중이다. 매체는 "2014년에 친구와 동업을 시작했다"며 "사업 초반 최지우의 지원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퇴근길에 포착한 외모도 설명했다. 최지우 남편은 훤칠한 키, 다부진 몸매, 강인한 얼굴의 소유자로 한류퀸 최지우가 사랑할만큼 매력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최지우는 지난 3월 29일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혀 대중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가 1년 가량 교제했던 비연예인 남자친구가 있었으며, 거기에 결혼 소식을 발표한 당일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 역시 대중들에게는 '충격'이자 '깜짝 소식'이었다. 최지우는 이날 '평범한 회사원'이라는 남자친구와 1년여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에도 결혼 사실을 하루 전에야 알릴 정도로 철저하게 비밀에 붙였다. 그동안 수많은 스타들의 결혼식에 참석한 최지우였지만 어떤 스타들도 최지우의 결혼식에 오지 못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놀라게 만들었던 '지우히메' 최지우는 현재 행복한 신혼생활에 집중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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