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8월 앨범 발매...거미·휘성 등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

정준화 기자

기사입력 2018-07-09 11:13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가수 김명기가 앨범을 발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가수 김명기는 오는 8월 가요계로 돌아온다.

그는 수 많은 밴드의 보컬을 거쳐 1999년도 '활'밴드를 결성해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오다 2003년도에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단 한번의 방송 출연으로 폭발적인 고음과 가창력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또 2002년 발표한 곡 'Say yes' (세이예스)가 각종 인터넷이나 유튜브, SNS에 엄청난 조회수와 함께 '역대급 초고음 가수' '전설의 가수' '4옥타브 레전드' 로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더불어 가수 김명기는 가수를 가르치는 보컬트레이너 1세대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거미, 이수, 옥주현, 휘성, 손가인, 이혁, 김영지, 블락비 태일 등등 가창력으로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보컬 선생님이기도 하다. 또 요즘 폭발적인 가창력과 고음으로 유명한 가수 '소향'의 4옥타브를 넘나드는 영상이 화재가 되면서 '남자 소향' 으로도 불려지고 있다.

이에 소속사 KMK뮤직 관계자는 '숨어있던 가수 김명기씨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순간 아직 녹슬지 않은 록 보컬, 또 하나의 야생 호랑이를 보게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가수 김명기는 '요즘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그 동안 기다린 팬들에게 좀 더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곡을 선 보일 것'이라 말을 전했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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