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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이수민 측 "큰 관심 부담 느껴 해명글 삭제, 임성진과 열애 아냐"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7-09 15:3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보니하니' 출신 연기자 이수민이 배구선수 임성진과 열애설 해명글을 삭제한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9일 이수민의 소속사 J&K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본인이 SNS를 통해서 밝혔다시피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이도 어린 친구가 해명글을 올린 후 갑자기 큰 관심이 받게 되니 부담을 느껴서 삭제한 것 같다. 다른 의도는 없다"며 "어린 친구이니 만큼 따뜻하게 봐달라"꼬 전했다.

이수민 열애설의 시작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로 시작됐다. 8일 한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보니하니 이수민 연애함'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가로수길에서 보니하니 이수민이랑 배구선수 임성진이랑 데이트하는 거 봄. 이수민 마스크 쓰고 있었는데 계속 눈 마주침. 진짜임"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글이 올라온 다음 날인 9일 이수민의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게시글 캡쳐본까지 올리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수민은 "아닙니다. 어제 아침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함께 있었어요. 이런 글은 이제 멈춰주세요"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수민의 소속사 J&K엔터테인먼트 역시 이수민과 같은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는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본인이 해명한 내용 그대로다"고 설명했다. 열애설 해명이 뜨거운 이슈를 모으자 이수민은 돌연 해명글을 삭제했다.

한편, 2001년 생인 이수민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EBS '보니하니' MC를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역적'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끝에서 두 번째 사랑' '크로스' '연남동539'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수민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배구선수 임성진은 1999년생으로 올해 20살. 지난해 열린 'U-19 유스남자배구대회'에서 4강전에 진출했으며 지난 8일 열린 '2018 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에서 경기대를 꺾고 성균관대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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