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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신곡] "섹시한 컴백"...제시, 여름에 뜨거움 더 했다

정준화 기자

기사입력 2018-07-06 18:21



※글로 만나는 신곡. 이해를 돕고, 감상을 극대화 시켜줄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래퍼 제시가 여름에 뜨거움을 더한다. 트로피컬 장르를 선택, 랩이 아닌 보컬적인 측면에 더 신경을 썼는데 특유의 걸걸하면서도 거침없이 시원시원한 음색이 그레이의 비트에 '찰떡'이다.

제시는 6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다운(DOWN)'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약 1년 만에 컴백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솔로 미니앨범 'Un2verse'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작업물이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신곡은 뜨거운 여름과 어울리는 시원한 트로피컬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로 프로듀서 그레이(GRAY)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멜로디에 얹혀지는 제시의 걸죽한 보컬과 랩이 절묘한 시너지를 낸다.

남녀 사이를 의미하는 듯한 상징적인 가사들도 인상적. '내 안에 들어오는 그 순간 / you'll never leave / 이건 아무나 감당못해 / can you handle this / The way that i move my body / 거칠게 니 숨소리 / Oh na oh na yeah/Oh 오늘 밤은 너에게 / 특별한 선물을줄게 / i'll give it to you / Oh 너가 원하는 곳으로 / baby i'll take you there / No I won't let you down / No I won't let you' 등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섹시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비키니 차림으로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고 선보이는 격렬한 퍼포먼스는 쏟아지는 여름의 태양만큼 뜨겁다.

차세대 섬머퀸. 제시도 야심차게 노려본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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