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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웃으면서 보다가 쿠키 영상에서 '입틀막'(입을 틀어 막다) 했어요"
지난 4일 개봉 이후 이틀만에 70만 관객을 동원하며 마블의 흥행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페이튼 리드 감독, 이하 '앤트맨2'). '앤트맨2'는 지난 4월 개봉해 무려 1120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이후 가장 먼저 공개된 마블 영화이자 '어벤져스4'(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2019년 개봉 예정)로 가는 중요한 단서가 숨어있다고 밝혀져 개봉 전부터 더욱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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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2015년 개봉해 284만 관객을 동원한 '앤트맨'의 속편으로 1편을 연출했던 페이튼 리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마이클 더글라스, 미셸 파이퍼, 로렌스 피시번 등이 출연한다. 7월 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됐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