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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연애의참견' 김숙과 곽정은이 뜨겁게 맞붙었다?!
무엇보다 내성적인 주인공과 달리 절친은 좋아하는 여자에게 불도저같이 밀어붙이는 정반대의 스타일. 사연남이 속으로 아무도 모르게 스터디 여자를 향한 짝사랑을 이어나가는 동안 절친은 정식 고백을 하겠다고 전한다. 또한 고백 직전 절친은 여자에 대한 호감을 물어봤으나 그는 끝끝내 진심을 숨겨버리고 만다.
이러한 사연남의 태도에 프로 참견러들은 답답함을 참지 못하지만 곽정은만은 "일이 커지긴 했는데 애초에 사연남과 친구의 성격이 너무 다르다. 이 남자가 그렇게 큰 잘못을 한 게 아니다"라며 옹호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맏언니 최화정도 가세,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세 여자의 끝장 토론(?)이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들의 치열한 입담 승부의 최종 위너는 누가 되었을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최화정, 김숙, 곽정은까지 세 여인의 격돌 결과는 내일(30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음 날 일요일(1일) 오후 3시 40분 KBS DRAMA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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