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리턴즈' 나영석PD "짐꾼 이서진 체력 떨어져, 다음 시즌엔 할배로 참여"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6-27 14:27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나영석 PD가 6년 차 짐꾼을 맞은 이서진에 대해 "다음 시즌부터는 할배로 합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인기 예능 시리즈 '꽃보다 할배 리턴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 PD와 김대주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영석 PD는 무엇보다 6년 차 짐꾼으로 활약 중인 이서진에 대해서는 "체력은 예전같지 않더라. 이건 확실한 부분이다. 이번 시즌까지만 짐꾼으로 하고 다음 시즌부터는 할배로 합류하겠다고 하더라. 노안이 와서 지도를 잘 못보더라. 그래도 구력, 노련함이 있어 선생님들 불편함 없이 가이드를 잘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여행을 떠난 배우들이 여행지에서 펼쳐지는 만남과 기상천외한 여행기를 담은 tvN 인기 예능 시리즈다. '꽃할배' 원년 멤버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과 새로운 멤버 김용건이 출연하며 '꽃할배' 시리즈를 이끈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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