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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강호동과 이수근이 Olive '섬총사 시즌2'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힐링을 전했다.
이어 설레는 표정을 숨기지 못한 채 등장한 '섬총사'의 원년멤버인 강호동은 홍일점 이연희를 위해 꽃다발을 준비하는 세심함을 선보이는가 하면, 섬이 낯설 이들에게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주며 섬대장으로서의 듬직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강호동과 이수근은 따로 또 같이 활약하며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어 가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어딜 가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어르신들의 아이돌로, 이수근은 특유의 말재간과 넉살로 귀염둥이 섬반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 각자의 자리에서 제 몫을 해낸 것.
이처럼 첫 방송부터 편안한 웃음과 즐거움을 가득 전하며 2.0%(닐슨코리아)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섬총사2'. 세심한 섬대장 강호동과 익살꾸러기 섬반장 이수근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들을 선보이게 될지 이들의 섬살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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