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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사랑받은 웹툰에서 기대되는 드라마로 재탄생하는 '당신의 하우스헬퍼'의 차별점과 공통점은 무엇일까.
웹툰과의 공통점 역시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의 비교 포인트다. 제작진은 "원작 자체가 청춘들의 삶을 굉장히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기에 드라마 역시 원작의 톤과 미덕을 최대한 살려서 제작하고자 한다. 원작 시즌 1, 2의 많은 내용을 드라마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우스헬퍼 지운은 본인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지만, 보이지 않게 타인을 존중하고 삶을 명쾌하게 정리해주는 원작의 캐릭터를 살리고자 노력했다"는 전언처럼 웹툰에서 그려진 주인공 지운의 매력도 드라마에 오롯이 담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속 하우스헬퍼 지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모든 주인공들의 다양한 이야기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운에게 청소 의뢰를 맡기는 임다영(보나), 윤상아(고원희)를 비롯하여 하우스메이트인 여자들의 이야기, 묘한 로맨스 구도 등 인물들의 관계성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첫 방송을 9일 앞둔 '당신의 하우스헬퍼'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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