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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무법변호사' 이준기-이혜영의 본격적인 두뇌 싸움이 예고된다. 이준기의 복수 행보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염혜란의 변호를 자처하는 모습이 포착, 염혜란이 이혜영 무너뜨리기에 중요한 변수의 키로 적용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봉상필이 차문숙의 모든 수를 꿰뚫으며 그녀에게 "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선전포고하는 모습은 안방극장에 핵사이다 샤워를 선사하며 봉상필의 화끈한 반격을 예고한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무법변호사' 14회 예고편은 봉상필-차문숙의 본격 두뇌 싸움이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특히 차문숙이 과거 봉상필의 모친 최진애(신은정 분)와의 맞대면 이후 무법로펌을 직접 찾아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다.
특히 봉상필이 남순자의 변호를 담당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차문숙의 비리 증거를 자기가 갖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 거야"라는 하재이(서예지 분)의 말과 함께 '피고인' 남순자와 접견하는 봉상필의 모습인 것.
이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봉상필을 바라보는 남순자의 모습에서 그녀가 차문숙을 무너뜨릴 결정적인 약점을 쥐고 있는 것인지, 그녀가 자신이 가진 최후의 패를 봉상필에게 건넬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더 나아가 봉상필이 이를 역이용해 차문숙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
tvN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오늘(24일) 밤 9시 tvN을 통해 '무법변호사'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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