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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22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여성 심리 토크쇼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이하 '여욱이')에서 욱 하면서도 똑 부러진 말투로 기선을 제압하는 걸크러쉬 언니들의 끊임없는 토크가 이어진다.
그녀는 "연애 시절부터 지금까지 남편은 '예쁘다'라는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하지만 눈빛 속에 나를 예뻐하고 있는 게 보여서 결혼했다"며 "말보다도 진실한 표정과 눈빛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심플하게 예쁘다 칭찬해라" "여기저기 훑어보지 마라" "예전과 비교하며 칭찬하지 마라" 등 여자의 외모를 칭찬하는 팁을 명료하게 알려주며 여성들의 심리를 대변한다.
뮤지컬 디바 홍지민은 최근 30kg을 감량하며 연일 미모 리즈 갱신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살 빼기 전과 후에 보이는 사람들의 시선과 반응에 솔직히 기분이 편하지는 않다"고 솔직담백하게 고백한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여성과 남성이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여성들에게는 속 시원한 사이다 같고 남성들에게는 여자의 심리를 정확하게 간파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TV조선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오늘(22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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