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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욱이' 오늘(22일) 첫 방송…이국주X오현민 단짠 케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6-22 11:0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개그우먼 이국주와 방송인 오현민이 서로를 쥐락펴락하는 단짠케미를 선보여 화제다.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이하 '여욱이')'는 여성들의 애환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신개념 여성 심리 토크쇼로 현재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평범한 여성이 겪는 불합리한 일들 또는 여자지만 참울 수 없는 여자들의 여우짓 등 여자를 '욱'하게 만드는 다양한 상황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여욱이'는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유쾌하고 통쾌해지는 다양한 주제들로 대한민국 여성들이 마음을 속 시원하게 대변해 주는 프로그램.

오늘(22일) 첫 방송에서 개그우먼 이국주가 "여자들이 욱하는 이유는 많으나, 그 중 하나는 남자들이 같은 이유로 두 번 욱하게 만드는 거다"라고 말하자 오현민이 "(나는) 모든 걸(여자들의 심리) 이해하려고 하기 보다는 그냥 암기해버린다. 두 번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고 말해 연애에 있어서도 지니어스다운 면모를 드러내 이국주를 흐뭇한게 한다.

그러나 이어진 커플 상황극에서 이국주가 "자기야, 나 살 빼야 될 것 같아?"라고 오현민에게 묻자 여자의 마음을 잘 아는 것 같던 그가 "응. 살을 빼야 될 것 같다"고 답하며 이국주를 도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분노한 이국주가 녹화 중단을 선언하자 오현민은 그만의 필살 애교를 부리며 누나 이국주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연하남의 모습을 보인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두 주인공 못지않은 이국주와 오현민의 연상연하 케미는 오는 오늘(22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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