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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로맨스에서 미스터리물로의 진화와 동시에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고 있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다.
이에 이영준이 그 오빠라고 생각했지만 이영준은 자신이 아닌 이성연이 유괴당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성연은 유괴당했던 기억에 대해 거의 잊었던 상황. 여기에 어린시절 영준과 사이가 좋지 않았고 영준 때문에 유괴를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반대로 이영준이 과거 형과 많이 싸웠고 더 괴롭혔었다는 얘기를 한 것을 기억하며 김미소는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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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당초 정은영 작가가 집필을 맡아 4회까지 이끌었지만, 5회부터는 정은영 작가를 대신해 백선우, 최보림 작가가 '김비서'와 함께 할 예정. 두 작가는 박준화 PD와 함께 '막돼먹은 영애씨'와 '식샤를 합시다'를 만들어왔던 작가진으로 이들의 투입으로 인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역시 오피스물 강화 등 곳곳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던 바. 미스터리물로의 변화 역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작가 교체의 영향인지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시청률도 탄력을 받고 있다.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7%, 최고 9.2%를 기록, 지난 회보다 각각 0.8%P, 1.1%P가 상승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 2049 시청률은 평균 5.4%, 최고 6.4%로 6화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시청률 두 자리 수 돌파 초읽기에 들어가며 수목 드라마 시장에 최강자로 우뚝 섰다. (전국 가구 기준/ 유료플랫폼 / 닐슨코리아 제공)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계속해서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lunamoon@sp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