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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소녀시대 태연(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세 번째 미니앨범 'Something New'(썸띵 뉴)가 오늘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특히, 타이틀 곡 'Something New'는 태연이 처음 선보이는 네오 소울 장르의 어반 팝 곡으로, 인트로의 독특한 보코더 사운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늘 새로운 것을 지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점차 획일화되어가는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서 저마다의 개성을 찾아보자'는 내용의가사를 태연의 세련되고 고혹적인 음색으로 표현해 새로운 보컬 매력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저녁의 이유 (All Night Long) (Feat. LUCAS of NCT)'는 어쿠스틱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가 돋보이는 팝 곡이며, '바람 바람 바람 (Baram X 3)'은 창 밖에 부는 바람을 바라보며 남자친구의 바람을 의심하는 여자의 마음을 재치있는 가사로 녹여내 듣는 재미를 더한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은 생일을 맞은 남자친구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픈 여자친구의 사랑스러운 마음을 표현한 R&B 곡 '너의 생일 (One Day)', 태연이 직접 보컬 디렉팅을 맡아 본연의 감성을 담은 'Circus'(서커스), 'Something New' 인스트루멘탈 버전까지 다채로운 6트랙으로 구성되어, '믿고 듣는 태연'의 다양한 음악 색깔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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