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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씨네타운' 김환희X정다빈가 밝힌 #여중생A #곡성 #박보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6-15 11:5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환희와 정다빈이 '씨네타운' 청취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에는 영화 '여중생A'의 김환희와 정다빈이 출연했다.

'여중생A'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가 처음으로 사귄 현실친구 백합과 태양, 그리고 랜선친구 재희와 함께 관계 맺고, 상처 받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

김환희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 역할을, 정다빈은 처음으로 사귄 친구 백합 역할을 맡았다.

또한 김준면은 '여중생A'에서 랜선친구 재희 역할을 맡았다.

김환희는 '수호와 호흡을 맞췄는데 떨리지 않았나'는 질문을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재희는 미래의 랜선 친구로 상처를 함께 극복해가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이다"라고 소개했다.

김환희는 영화 '곡성'의 명대사 '뭣이 중헌디' 연기를 즉석에서 선보였다.


그는 "'곡성' 촬영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지금은 고등학교 1학년이다"며 "그때보다 20cm 정도 큰 것 같다. 우유를 열심히 챙겨먹었다"며 폭풍 성장 비결에 대해 전했다.

정다빈은 2003년 한 아이스크림 광고에 등장, 이후 '아이스크림 소녀'라고 불렸다.

정다빈은 "2000년 생이다. 당시 4살이었다. 사실 기억이 잘 안 난다"며 "밤샘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것과 천사 날개 옷을 입어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전해들었다"고 전했다.


박선영은 김환희의 연기력에 칭찬을 쏟아냈다.

이에 김환희는 "감독님께서 실력적으로 비워보이는 부분을 잘 채워주신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인상 깊었던 배우들로 '곡성' 배우들을 꼽았다.

김환희는 "영화 촬영을 많이 안해봤었다"며 "그때 많이 조언을 해주시고, 챙겨주셔서 인상 깊게 남아 있다"고 회상했다.

특히 정다빈은 함께 연기를 해 보고 싶은 배우로 박보검을 꼽았다.

그는 "멋있다. 한번도 만난 적은 없다"며 "꼭 만나고 싶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유승호는 김환희의 연기를 극찬한 바.

김환희는 "기사로 봤다. 많이 칭찬해주셔서 감사했다"며 미소 지었다.

마지막으로 김환희는 "'여중생A'가 곧 개봉한다. 많이 보러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중생A'는 오는 6월 20일 개봉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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