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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올댓뮤직'이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실력 있는 밴드의 라이브 무대와 개성 넘치는 뮤지션들의 음악을 보고 들을 수 있는 KBS1 TV '올댓뮤직'측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음악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를 콜라보해 제작한 특집<히어로즈 with 올댓뮤직>이 방송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히어로즈 with 올댓뮤직>에서는 장미여관 멤버들이 지난 4월초부터 약 2달 여간 숨겨진 영웅들을 찾아 떠난 러시아와 서울 현충원을 찾은 모습이 보여질 예정인 가운데 그 여정 속에서 완성된 헌정곡 '우리, 함께' 의 제작 과정 또한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미여관은 오늘 '올댓뮤직' 본 방송을 통해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 무대에서 엔딩곡으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우리, 함께'를 비롯해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편지 형식으로 담은 곡 '편지' 등의 무대를 독립유공자 및 가족, 현직 소방관 등 앞에서 선사하며 특별한 공연을 꾸밀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올댓뮤직' 황국찬 PD는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총 2부작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나라를 위한 희생과 영웅이라는 다소 무겁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음악과 함께 콜라보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장미여관의 음악여정이 담긴 이 노래가 우리 주변의 작은 영웅들을 되돌아보고 우리 모두가 또한 영웅이 될 수 있음을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하며, 오늘 밤 그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호국보훈의 달 특집방송으로 꾸며질 KBS1 TV '올댓뮤직'은 오늘(14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