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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영표 해설위원이 브라질 월드컵 결승 당시 화장실을 다녀온 사실을 밝혔다.
이에 이영표는 "그날 연장전까지 해서 경기가 길어졌었다. 그때 해설이 중요할까 내 삶이 중요할까를 고민했는데 내 삶이 더 중요해서 담을 넘어서 화장실을 갔다 왔다"고 답해 100인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를 들은 MC는 "이번 월드컵 때 우리나라 경기가 길어질 수도 있으니까 준비를 따로 하셔야 할 수도 있을 거 같다"고 말하자, 이영표는 "그때도 화장실 갔다 오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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