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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0cm가 유희열의 '그림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각종 특집 때마다 자리를 함께한 다이나믹 듀오는 "그동안 출연했던 특집만 세어도 10번"이라며 '특집 킬러'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이날 '땡큐 어워즈'에서 여전한 실력과 비주얼을 인정받아 '힙합 방부제 상'을 수상, 10대 래퍼들이 활약하고 있는 지금 힙합 씬의 조상이자 불혹을 앞두고 있는 '불혹 래퍼'로서 그 자리를 앞으로도 지켜내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서 등장한 또 한 팀의 스케치북 패밀리 10cm는 '유희열의 50가지 그림자 상'을 수상했다. 평소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MC 유희열을 언급해온 10cm는 "유희열이 좋은 이유를 500개도 댈 수 있다"며 그림자 다운 모습을 보였다.
다이나믹 듀오, 10cm 외에도 혁오, 이적, 조현아, 멜로망스, 윤종신, 아이유, 오연준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일 밤 12시 15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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