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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틀트립' 박소현이 항저우 여행 중 눈물을 왈칵 쏟는다.
이는 항저우의 아름다운 서호를 무대로 중국 출신의 국제적인 감독 장예모가 연출한 공연 '인상서호쇼' 관람 중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박소현의 모습이다. 공연 중반부터 눈물이 왈칵 차오른 박소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의 젊은 시절 떠올라 울컥 했는데, 울고 싶지 않아 다른 생각하면서 눈물을 참았다"고 전했다. 또한 "20년동안 발레 공연을 단 한 번도 본적 없다"고 밝힌 후 안무 한 동작 한 동작 마다 울컥했던 진짜 이유를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
이에 박소현이 눈물을 흘린 진짜 이유와 그를 울린 중국 항저우의 인상서호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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