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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이프 온 마스' 쌍팔년도 복고 수사팀이 잔망美 폭발하는 '기역니은 댄스'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라이프 온 마스'는 동명의 영국 인기드라마를 1988년의 디테일과 한국적 감성까지 녹여낸 '복고 수사극'으로 재탄생시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88년 복고수사팀의 흥 폭발하는 댄스 삼매경이 담긴 '널 그리며'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다. '널 그리며'는 '기역니은' 댄스와 함께 88년을 강타했던 메가 히트곡.
머리부터 발끝까지 쌍팔년도 리듬에 온몸 내던진 복고 수사팀의 잔망미 넘치는 '기역니은 댄스'는 폭소를 유발한다. 회전목마 위에 올라 한껏 흥이 오른 표정과 허세 넘치는 포즈로 88년 감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정경호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마초 카리스마는 잠시 미뤄두고 깨알 같은 발재간과 함께 '흥신흥왕'의 자태를 과시하는 박성웅의 열연은 현장 분위기를 제대로 달군다.
원곡자인 박남정도 '라이프 온 마스'만의 화끈한 팀워크로 재탄생한 뮤직비디오에 호평을 보냈다. 박남정은 "쌍팔년도 그놈들, 정경호, 박성웅, 고아성, 오대환, 노종현 씨의 '널 그리며' 기역니은 댄스 잘 봤습니다. 80년대에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로서 '라이프 온 마스'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라이프 온 마스' 화이팅입니다"라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유쾌하고 신나는 복고수사에 쫄깃한 미스터리를 가미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는 '라이프 온 마스'는 오는 6월 9일(토)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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