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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이준호가 승부수를 던진다.
29일 방송되는 '기름진 멜로' 15~16회에서는 복수에 시동을 거는 서풍의 모습이 그려진다. 다 떨어져 망가진 '배고픈 프라이팬'의 간판도 새롭게 '헝그리웍'으로 바꾼다. 뿐만 아니라 손님들을 끌어 모을 특단의 조치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전망이다.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한 자리에 모두 모인 서풍과 주방 식구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칼판 채설자(박지영 분), 딤섬 임걱정(태항호 분), 면판 광동식(김현준 분)부터 설거지 담당 진정혜(이미숙 분), 홀서빙 단새우(정려원 분)까지. 개성 하나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주방 어벤져스'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과연 서풍은 무사히 특별 메뉴를 선보일 수 있을까. 호텔의 방해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와 함께 새롭게 '헝그리웍'으로 재탄생 될 서풍의 동네 중국집과 이들이 만들어갈 색다른 주방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 '기름진 멜로' 15~16회는 오늘(29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