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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자전거 라이딩에 나선 무사부부가 한강에 자리를 깔고 앉았다.
그들은 출발한 지 10분도 채 안돼 한강 편의점에 들렀다. 팔당까지 먼 길을 떠나기 전 라면 하나로 '간단하게' 배를 채울 생각이었다. 하지만 편의점에 들어간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 몰래 장바구니에 빵, 초코바, 김밥 등을 챙겼다.
두 사람은 돗자리에 앉아 본격 한강 라면 먹방에 돌입했다. 라면을 먹은 두 사람은 팔당까지 가겠다던 의지는 온데간데없고 급기야 돗자리에 드러누워 버렸다. 노사연은 "먹고 나니 죄책감이 든다"며 "한 번만 몸무게가 50kg대로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무송은 "그럼 지금 60kg대라는 거네?"라며 의도치 않게 노사연의 몸무게를 맞혀 노사연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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