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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2049 시청률 'TOP 3'를 차지했다.
이밖에 백종원은 카레집과 횟집에 대한 솔루션도 진행했다. 카레집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맛 개선과 함께 가게의 얼굴이기도 한 아들의 태도 개선도 언급했다. 가게의 사장이라면 사장답게 걸음걸이부터 표정까지 고쳐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횟집에 대해서는 가게의 리모델링을 제안했다. 횟집 사장님은 "일을 크게 벌이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백종원은 "시대가 바뀌면 사람도 바뀐다"며 가게 특유의 오래된 냄새를 개선하자고 했다. 사장님은 고심 끝에 솔루션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배우 남보라는 가수 황치열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책임감이 강했던 남보라는 첫 정식 장사를 진행하며 느꼈던 점을 솔직하게 토로하며 황치열에게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으면 미치겠다"고 말했다. 황치열은 눈물까지 보인 남보라를 다독이며 "그 마음 이해한다"고 말해 앞으로의 변화를 예고했다.
백종원은 고심 끝에 "다시 하자"면서 "미안하지만 더 울어야 한다. 외식업 성공한 사람들은 눈물을 한 바가지 더 흘린다. 긍정의 마인드를 믿어라"고 토닥였다.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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