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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짠내투어'가 태평양을 건너 미국 LA로 떠난다. 영원한 우승 라이벌 박나래와 정준영이 설계자를 맡고, 박명수, 문세윤, 찬열, 써니가 평가자로 나서 '스웨그(Swag)' 넘치는 LA여행을 선보이는 것.
그동안 각각 두 번의 우승, 세 번의 우승을 기록한 박나래와 정준영은 자타공인 '짠내투어'의 프로설계자. LA에서는 이들이 진정한 승자의 자리를 두고 1대1 대결을 펼친다. 박나래는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다"며 경고하는가 하면, 정준영은 "그래도 이길 자신 있다"고 맞받아쳐 이들의 대결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 그러나 프로설계자인 박나래, 정준영에게도 LA는 쉽지 않은 여행지였다고. 하루 경비 15만원으로 관광, 음식, 숙박뿐만 아니라 미국 여행 경비의 복병인 세금과 팁까지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의상부터 디저트 가게까지, 스웨그로 똘똘 뭉쳤다!" LA 스웨그 넘치는 나래투어
■ "맏형, 먹신, 프로 드라이버, 리액션 요정" 짠내 최초 4명의 특급 평가자들
박명수는 문세윤, 찬열, 써니와 투닥 케미를 선보이며 그들의 매력을 십분 이끌어내 웃음을 책임진다. 미식의 천국인 LA로 여행을 떠나는 만큼 '먹신(神)' 문세윤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 문세윤은 "여행은 맛이 중요하다. 보는 맛, 즐기는 맛, 먹는 맛"이라는 명언을 남겼다고 전해져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비주얼과 센스를 모두 갖춘 찬열은 박나래 대신 운전을 도맡아 하며 폭풍 드라이브, 한 손 운전, 영어 주문 등 '짠내투어'에 영화 같은 장면을 더한다고. 써니는 나래의 일정에 적극 응원과 솔직한 피드백을 넘나들며 리액션 요정으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로설계자들과 개성 강한 평가자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선보일 tvN '짠내투어' LA편은 26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