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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가 어느덧 종영까지 단 4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세연과 결혼하기 전부터 이미 보모 박정심(이상희)과 살림을 차렸던 영대. 더욱 충격적인 반전은 세연에게 영대의 생존 사실을 비밀에 부칠 테니, 보험금을 달라던 정심의 뒤에 영대가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보험금 때문에 2년 동안 사망한 척 위장한 것도 모자라, 본처 정심을 시켜 세연을 협박한 것. 아픈 어린 딸을 걱정하기보다 거액의 보험금 수령이 우선인 영대의 민낯이 남은 전개에서 밝혀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 박병은의 정체, 무엇일까?
#3. 네 친구, 일상으로 돌아갈까?
의문의 전화와 옛 연인의 죽음 등 일상 속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기 시작하더니, 무려 시체를 눈앞에 두게 된 세연, 은수, 정원, 도화영(구재이). "맘 단단히들 먹어"라며 한상훈(이희준)의 시체를 땅에 묻으려 했지만, 네 친구는 지난 8화에서 바다에 유기하는 게 낫겠다는 의견에 목적지에 도착했고 그 순간 새로운 위기와 직면하게 됐다. 뒤따라온 정심이 경찰에 "여기 사람이 살해당했어요"라고 신고한 것. 네 친구는 무사히 위기를 벗어나 평화로웠던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
'미스트리스' 오늘(26일) 밤 10시 20분 OCN 제9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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