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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순경들이 울릉도에서 중요한 업무인 명이나물 불법 채취 단속에 나섰다.
산림청 직원의 설명에 따르면 채취증을 갖고 있지 않은 경우 혹은 뿌리째 채쥐 하는 경우가 불법에 해당된다. 이정진과 이청아는 직원들과 함께 산 속을 돌며 명이 나물 채취자들의 채취증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뿌리를 따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살폈다.
뿌리를 함께 채취한 한 채취자에게 이청아는 단호하지만 부드러운 목소리로 뿌리를 함께 뽑으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청아의 조언에 채취자는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다. 이제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 뿌리는 손대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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