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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 용필름 제작)이 할리우드 인기 블록버스터를 꺾고 이틀 연속 흥행 정상을 수성하며 청신호를 켰다.
개봉 첫날이었던 지난 22일 37만명을 동원하며 단번에 박스오피스 1위로 등극한 '독전'은 개봉 이튿날 역시 15만명을 극장가로 끌어모으며 흥행세를 유지했다. 그간 국내 극장가를 점령했던 외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데드풀2'(데이빗 레이치 감독)도 '독전'의 흥행 질주를 막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
이렇듯 쟁쟁한 경쟁을 뚫고 흥행 청신호를 켠 '독전'은 이틀 연속 흥행 1위를 지키며 누적 50만 관객을 돌파, 이번주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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