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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래퍼 치타가 어머니의 깜짝 방문에 특별한 감동의 순간을 맞이했다.
치타는 지난 회 토니가 어머니에게 직접 메이크업 해주는 모습을 부러워했기에 이번 어머니의 방문이 특별하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치타는 평소 '센 언니'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순둥한 딸의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을 완성해 나가는 동안 수시로 탕비실을 드나들며 물을 들이켜는 등 긴장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랑하는 딸과의 특별한 하루를 선물 받은 어머니는 치타의 흥과 끼를 능가하는 노래 실력으로 미미샵 직원들의 정성에 화답했다. 외모뿐 만 아니라 목소리까지 똑 닮은 모녀의 모습에 모두가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직원들은 "아나운서 메이크업을 우리가 할 수 있겠냐" "미미샵에서 한 화장으로 JTBC 뉴스 생방송이 가능할까"라며 강한 부담감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조수애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같지 않은" "개성을 살린 파격 룩" 등 엉뚱한 요구로 직원들을 땀 흘리게 만들었다고. 토사장은 스태프의 당황과는 달리 한껏 설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JTBC4 '미미샵'은 23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미미샵'은 JTBC4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메이크업 예약신청을 받고 있다.
JTBC4는 KT olleh tv 128번, SK B tv 222번, LG U+ TV 92번, SkyLife HD 134번, 각 지역 케이블 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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